이날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 본 프리랜서 축구 전문기자 홍재민 씨는 " 이날 퍼거슨 감독이 하프타임 때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박지성의 목덜미를 연신 쓰다듬으며 뭔가 얘기를 하더라 " 고 전했다. 박지성에 대한 퍼거슨 감독의 애정과 호의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